유럽 이탈리아 소렌토(카프리, 포지타노)

[2016.05.06~05.09]

소렌토로 가는날!

남들은 남부 투어로 남부지역을 여행하지만!

나는 또 관종이므로 ! 특이한걸 좋아하므로 ! 도 이유이긴 했지만

나는 투어를 쫓아 졸졸 따라다니는걸 별로 좋아하지 않아 그냥 혼자서 가보기로 했다!

소렌토로 가기위해 나폴리까지 기차를 타고(11유로) 나폴리에서 사철을 타고(3.6유로) 가야헀다!

하지만 소렌토 가는길은 험난했다^^...

처음엔 사철을 반대방향으로 타서 ㅠㅠ 이런곳에 내리게 되었고,,, 다시 반대방향으로 가서 사철 타고 나폴리까지 다시 가서 드디어 ! 제대로 된 사철을 타고 소렌토로 향할 수 있었다!

그런데 진짜 나폴리에는 마피아도 있고 불량한 사람 많다고 얘기만 들었는데

내가 직접 당할줄이야 ㅠㅠㅠㅠㅠㅠ 사철에 동양인 이라고는 나 혼자였고 나는 큰 배낭을 매고있고 해서 정신이 없는 와중에

어떤 젊은 외국인이 내 옆에 서서 내 크로스 백을 열려고 하는것이다!!!!!!!

하 진짜... 그 크로스백에 핸드폰 여권 지갑 다 있었는데... 그나마 내가 크로스백 지퍼를 끈으로 묶어놔서 털리기 전에 발견할 수 있었다 ㅠㅠ

가방을 열려고 하기에 손을 촥! 때리고선 노려보니 그 시끼는 다음 역에서 내려 바로옆칸 으로 가더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심장이 콩닥콩닥하고 ㅠㅠ 너무 떨렸다 내가 진짜 소매치기를 당할 뻔! 할 줄이야!

후 아무튼 그래도 사철타고 한시간 정도를 와서 드디어 소렌토 도착!!!!!!!

이런 풍경을 지나 숙소에 가서 짐을 풀고 다시 나와 시내 구경을 했다!

숙소는 율리스디럭스호스텔!

6인실 이었고 2박에 77.44 유로로 예약했다 

나와서 젤리도 사먹고 젤라또도 사먹었다!

젤리는 1유로! 엄청나게 싸고 엄청나게 맛있었다!

진짜 ㅠㅠ 리몬첼로가 이렇게나 많이 보였는데

안사온거 너무 아쉽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진짜 ㅠㅠㅠㅠㅠㅠㅠㅠ

그 뒤로는 계속 돌아다니고 구경했다!

지중해 봐서 신난 은형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 진짜 바다 색 너무너무 예뻣다 ㅠㅠㅠㅠ

이렇게 시내 구경을 하다가 배고파서 파스타 먹으러!!!

이탈리아고! 바닷가고! 하니까 나는 봉골레를 시켰다!

식당 앞 뷰는 이렇게 사람들이 지나다니는 곳이었다!

내가 시킨 봉골레!

솔직히 면 맛은 그냥 그랬다 ㅋㅋㅋㅋㅋ 그냥 짜고... 면도 너무 푹 익힌거 같고...

그런데 저 조개가....너무너무 맛있었따 진짜....

해산물이 진짜 너무 맛있다 ㅠㅠ 조개가 다 한 파스타다 진짜!

이렇게 밥까지 먹고 또 산책했다 ㅋㅋㅋㅋㅋㅋ

뭐 별다른거 할게 없었기 때문에....

젤리도 냠냠 까먹고

혼자서 카메라 놓고 사진도 찍었다 ㅋㅋㅋㅋㅋ

마지막까지 노을 보고 해 지고선 숙소 들어왔다 ㅠㅠ 솔직히 이때 좀 외롭긴 했다 ㅠ 소렌토도 진짜 로맨틱한 곳 인거같다 ㅠㅠ

그리고 다음날! 카프리를 가고 싶었고! 같이 가기로 했던 사람이 연락이 잘 되지 않아 그냥 포기하려던 찰나에!

호스텔에 다른 한국인 여자가 들어왔고 나와 일정이 비슷하여 같이 카프리에 가기로 하였다!ㅎㅎㅎㅎㅎ

표를 사고는 25분 배를 타면 카프리에 도착한다! (34유로)

배 타기 전에 샌드위치도 하나 사서 먹었다 ! 나는 모짜렐라 바질 샌드위치 였는데 빵이 좀 딱딱하긴 했지만 그래도 아침으로 먹은걸론 너무 좋았다! 싸고 맛있고!ㅎㅎㅎㅎ(4유로)

카프리에 내리면 이런 풍경이 딱!!!!!!!!

뭔가 산토리니 느낌도 난다 ㅋㅋㅋㅋㅋㅋㅋㅋ 기념품 사고 싶었지만 나는 거렁뱅이 여행자 이므로 ㅠㅠ 

유럽 사람들은 이렇게 일광욕 하는걸 좋아하는것 같았다 ㅋㅋㅋㅋ

해변에도 이렇게 일광욕 하는 사람 진짜 많다!!

해변에서 사진 하나 찍어주고!

다른 각도에서도 찍어주고!ㅎㅎㅎ

이렇게 사진찍고 느긋~~~~하게 놀다가 4시쯤에 안나카프리 전망대에 올라가려고 버스를 탔다!

이런 버슨데 귀엽다 ㅎㅎㅎ 꼬불꼬불 엄청나게 올라가다 보면 안나카프리가 나온다! (3.6유로)

그런데 안나카프리가 5시까지밖에 안한다는 거였다....!!!!!!

우린 4시에 출발해서 이제 4시 반쯤인데...!!!! ㅠㅠㅠㅠㅠ

그래서 안나카프리 전망대에서는 10분...15분 정도밖에 못있었다 ㅠㅠㅠㅠ

그래도... 올라가는길이 너무너무 예뻣다!!!

체어리프트!!!(11유로)

전망대에 올라가면 이런 풍경이 ㅠㅠㅠ 진짜 탁 트이고 너무너무 물색도 예쁘고 장난 아니였다 ㅠㅠ

동행이 있으면 좋은점 ㅎㅎㅎㅎ 내 사진을 많이 찍을수 있다 ㅎㅎㅎㅎ

파노라마 샷~~~~ 어떻게 섬도 거의 없고 쭉 뻗은 지평선만 보이니 ㅠㅠ

다른각도에서 봐도 너무넘 이쁘다....

이제는 우리가 내려가야 할시간....

체어리프트 타고 내려와서 카프리 섬 쪼끔 더 구경하고 ㅎㅎㅎ 다시 배타고 소렌토로 갔다 ㅠㅠ

배타고 소렌토에서 내리고 엘레베이터를 타고 시내쪽으로 올라갈 수 있었다! ㅋㅋㅋㅋ

가는길에 만난 선셋 ㅠㅠ 어쩜 선셋도 예쁘죠 ㅠㅠㅠㅠㅠ

우리가 먹은 생선 스테이크와 파스타!!!!!!(17유로)

진짜... 파스타가 존맛....

개존맛... 정말 존맛ㅅ..... 봉골레보다 백배 맛있었다.....

저녁을 먹고도 우리는 멈출수 없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컵라면과 리몬첼로 쬐꼬만거 사서 사이다랑 타먹었다!!!!(4.8유로)

진짜... 리몬첼로 존맛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진짜 세상 제일 존맛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진짜 큰걸로 몇병 샀어야했다 ㅠㅠㅠ 여행이 길고 초반이라 못산게 진짜 한이다 ㅠㅠㅠㅠ

따흑 손가락만한거 한병 먹었다 ㅠㅠㅠㅠㅠㅠㅠㅠ

저거먹고 우리는 잠에 들었다....

그리고 다음날은 포지타노를 가는날!!!!!!!!

감자튀김 가게에 들려서 !

이렇게 감자튀김을 사서 아침으로 먹었다! 냠냠(3.5유로)

근데 너무 큰걸 샀나보다 ㅋㅋㅋㅋㅋ버스 타서도 먹는데 결국은 다 못먹고 남겼다 ㅋㅋㅋㅋ

아 버스를 타는데 우리가 다행히 시간은 딱! 맞춰서 갔었는데 그덕분에 자리가 없어서 서서갈뻔했따!

하지만... 어떻게든 앉겠다는 의지로 ㅎㅎㅎ 그 버스 올라탈때 있는 계단에서 앉아서 갔다 ㅎㅎㅎㅎ

진짜 거기라도 안 앉았으면 큰일날뻔! 가는길이 정말 구불구불하고 험난했다! (왕복 5.4유로)

포지타노 가려면 여기서 내리면 된다고 해서 내렸는데....

읭...? 넘 산 위이고요....? ㅎㅎㅎㅎㅎㅎㅎ

내리니까 이런 풍경이 보이고요....?ㅎㅎㅎㅎㅎㅎㅎ

저 밑에 바다이고요'?ㅎㅎㅎㅎㅎㅎㅎㅎㅎ 그래서 우리는...열심히 걷고걷고.... 결국 저~~~~~~~밑까지 걸어갔다 ㅎㅎㅎㅎㅎ

그래도 밑에 내려가니까 이런 풍경이!!! 뽝!!!!역시 포지타노!!!!!!

인생샷도 건지고요 ㅎㅎㅎㅎㅎㅎㅎ

파노라마샷은 이런풍경~~~>.<

내려가서 위에 입고있던 옷을 벗고! 수영복만 입고 우리는 돗자리 깔고 누웠다!

아 너무너무 여유롭고~~~ 너무 날씨도 좋고~~ 햇볕은 좀 따갑긴 했지만 ㅎㅎㅎㅎ

남부 투어 온 사람들은 우리처럼 누워있지도, 앉지도 못하고 그냥 쭉 둘러보다가 가는거 같았다 ㅠㅠ 

여긴 진짜 누워서 여유로움을 즐겨야 하는 곳인데!!!!!!!

진짜 투어 안하고 혼자 오길 잘한거 같다 ㅎㅎㅎㅎ

누워있다가 잠들었닼ㅋㅋㅋㅋㅋㅋ 이때 엄청나게 탄거같다 ㅋㅋㅋㅋㅋㅋ 그 뜨거운 햇빛 아래 고대로 누워있었으니! ㅋㅋㅋㅋ

암튼 누워있다가 배고파서 뒤에있는 식당에 가서 리조또 먹었다 ㅠㅠ 존맛!!!!!!!!

레몬맥주랑 같이 먹었ㄴ느데...

레몬맥주가 더 존맛!!!!!!!!!!!!!!!!!!!!!!!(18유로)

밥 다먹고 또 누워있다가 이제 집 갈시간 됐다고 일어났다!

집가는 길에 포지타노에 오면 꼭 !!!! 레몬샤벳을 먹어보라고 했기 때문에 레몬샤벳을 먹었다!(2유로)

와 진짜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세젤맛 ㅠㅠㅠㅠㅠㅠㅠ

나는 신거 진짜 좋아하는데 진짜 너무너무 상큼하고 맛있었따 ㅠㅠㅠㅠㅠㅠㅠㅠㅠ

하 또 먹고시팓..

레몬 젤라또에 얼음을 넣은느낌!

하 진짜...

존맛...

또먹고싶다..... 침고인다.....

포지타노에서 집에 가려는데 줄도 엄청나게 길고....

버스가 늦게왔는데 심지어 만석이라 그냥 지나가고^^.....

그래서 줄을 한시간 반을 서서 버스를 타고왔다 ㅠㅠ

오고 가는 길은 좀 힘들었지만 그래도 나는 포지타노를 개인적으로 가는걸 너무너무 강!!!!추!!!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