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처인구(내가널낙지)

[2019.01.25]

점심시간에 여직원들과 나가서 낙지를 먹기로 한날!

회사 근처에 낙지집이 있다고 다른 부서 직원에게 들어 낙지 먹으러 가기로 했다>.<

근처에 공장들이 조금 있어서 그런지

점심시간에도 사람들이 많았다 ㅋㅋㅋ

우린 미리 전화로 예약하고 갔기 때문에 가서 예약된 자리로 뙇~!

외관은 이렇게 생겼다! 빨간 간판!

친구의 노란간판의 전설이 떠올랐다

(노란간판의 전설 : 노란간판인 집은 대부분 맛있다)

메뉴판! 

우리는 여기서 낙지덮밥4개와 낙지파전을 시켰다~!

드디어 나온 낙지덮밥.....!!!!

진짜....낙지가 나는 되게 쪼끄만 것 인줄로만 알았는데 무슨 문어다리 같은 것이 진짜 많았다!!!!

완전 쫄깃쫄깃하고 탱탱 ㅠㅠㅠㅠㅠ

진짜 최근에 먹어본 덮밥중에 제일 맛있었다 ㅠㅠㅠㅠㅠㅠ

옆에 계란찜은 서비스로 주는데 저것도 존맛 ㅠㅠ

내가 매운걸 못먹어서 낙지덮밥이 조금 맵긴 했는데 

계란찜 한스푼 떠서 먹으면 세상 천국이었다 ㅠㅠ

이건 낙지파전!!!

어맛 사진이 흔들렸었네...ㅎ

진짜...낙지파전도 어쩜 이렇게 존맛인지...

근데 생각보다 낙지는 많이 없었다 ㅠ 위에 올라가 있는게 전부....?

근데 그냥 파전이...

파도 많이 들어가있고 바삭바삭 해서 간장에 콕 찍어먹으면...

막걸리가 생각나는맛...!!!

메뉴판에 막걸리 무료라고 되어있는데 나는 그 전날 술을 오지게 먹어

거의 술병 직전이었기 때문에 막걸리 못먹었다 ㅠ 

이렇게 밥에다가 쓱쓱 비벼서 먹으면 얼매나 맛있게요 ㅠㅠㅠㅠ

처음에 나왔을땐 생각보다 양이 적네?

라고 생각했었는데 네명이서 나눠담고 하니까 딱! 맞았다.

마지막엔 조금 남은정도? ㅋㅋㅋㅋㅋㅋㅋ

하 지금 이글을 쓰고있는 지금도 너무나 먹고싶다...

장염이라 못먹는게 너무 서럽...ㅠ 

계산을 다 하고 나오는 길에 보이는 수조!

이게 바로 내가 먹었던 것들이구나...!!!

다음에 또 와서 먹어야겠다 ㅠㅠ

존맛...

아 나 퇴사할거지...참...

또 생각날거야........

그리울거야 낙지덮밥.....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