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 세부] 세부 호핑투어 찐찐찐 후기! - 세부 호핑따요

세부를 놀러갔으면 호핑투어를 해야지!!!!

세부에 호핑투어 업체가 진짜 많은데 그중 어디를 할까 하다가

처음엔 열심히 찾아보다가.... 그냥 다 비슷해 보이길래 ㅋㅋㅋㅋ 그나마 저렴한 곳으로 골라서 예약 했다!

결과적으로는 너무 좋았지만! 딱 하나 아쉬운점이 생겼다는거 ㅠㅠ (이건 차차 얘기하도록 한다....)

호핑따요 좋았던 점은

1. 일단 가격이 다른 업체에 비해 조금 더 저렴했고 ㅋㅋㅋ

2. 점심을 도시락으로 제공한다는점! (심지어 맛있었음)

3. 크루들 왕친절 ㅠㅠ 사장님도 친절! 

4. 픽업/픽드랍 비용이 무료!!!  ( 우리는 공항근처 호텔에서 샹그릴라 까지 픽업/픽드랍 받았는데 무료였다! 픽업/픽드랍 돈받는 곳도 있으니 잘 찾아보길)

728x90

세부에서는 이미 호핑투어를 한번 해봤었는데

그 전 호핑투어보다 이번이 훨씬 더 만족스러웠다! ㅋㅋㅋㅋ

그리고 사진을 어찌나 많이 찍어주던지.... 사진만 몇백장 받은듯 하다.

좀 뚝딱이는 사람도 포즈 어떻게 해라~ 와 이쁘다~ 와 좋아요~ 하면서 호응을 해줘서 즐겁게 사진 찍을 수 있었다!

호핑투어를 하면 팀마다 한명~두명 씩 크루원을 붙여서 부표같이 둥둥 떠다니는걸 잡으면서 물속에서 끌고 다녀 주는데,

나는 프리다이빙 자격증도 있고, 물놀이를 워낙 좋아하기 때문에 그냥 부표는 잡고 싶을 때 잡고 ㅋㅋㅋ 구명조끼도 벗어던지고 놀았다 !

그리고 그렇게 물속 데리고 다니면서 거북이도 보고! 해마도 보고 참치도 있다고 알려줘서 다 볼 수 있었다!

너무 재밌어 ㅠㅠㅠㅠㅠ 바닷속 세상 짱이야 ㅠㅠㅠㅠㅠ

물도 엄청나게 맑다 !!!

수중 카메라를 들고다니면서 사진을 찍어주는데

아쉬웠던 점은 수중카메라가 한대? 두대? 밖에 없어서... 우리만 찍는게 아니라 모든 팀을 그 한두대로 다 찍는것이었다

그래도 우리팀 담당이었던... (이름까먹었네^^....) 크루가 우리 사진 많이 찍어줘서 좋았다!

{{하지만... 나중에 그 카메라가 이상한건지... 후반에 찍은 사진은 깨져서 왔더라...ㅜㅜ 넘 아쉬워 후반에 사진 많이 찍었는데....}}

그래도 물속에서 찍은 맘에 드는 사진들이 많아서 다행이다 ㅜㅜ

진짜 물놀이 원없이 하고 사진도 진짜 많이 찍은거 같다 ㅋㅋㅋㅋㅋ

이런 컨셉 사진도 진짜 많이 찍어줬닼ㅋㅋㅋㅋㅋㅋㅋ 자꾸 이렇게 해보라고 하고 찍고나면 또 저렇게 다른포즈 해보라고 하고 ㅋㅋㅋㅋ 

덕분에 재밌는 사진 많이 찍었다!

그리고 이건 나왔던 점심!

앗 뚜껑 연건 안보이는데 ㅋㅋㅋㅋ 양념 등갈비랑 불고기와 양념치킨 같은 도시락이 있었다

와 등갈비 맛있어서 밥먹으면서 맥주 2병 먹은것 같다

아 맞다 그리고 맥주 무제한!!!!! 이라서 그날 하루에 맥주 6병...? 쯤 먹은듯 ㅎㅎㅎㅎ

하 물놀이 하고 나와서 맥주 먹으면 얼마나 꿀맛이게요 ㅠㅠㅠㅠㅠㅠ 너무 조아 진짜

아 물놀이 하고선 라면도 끓여준다!(라면 : 신라면 봉지라면)

 

그리고 호핑투어 맨 마지막으로는 줄낚시를 하는데 물고기 잡으면 바로 사진찍는다!

몇마리를 잡든 잡을때마다 사진ㅋㅋㅋㅋㅋ

 

날씨도 너무 좋아서 사진도 잘나왔다 역시 난 날씨요정~

와 진짜 생각의 흐름대로 두서없이 썼는데 ㅋㅋㅋㅋㅋㅋ

아무튼간에 호핑따요 왕왕 추천이라는거!

세부 또 가고싶다 ㅠㅠㅠㅠ 

다음엔 샹그릴라 후기를 써야지!